가평군의회는 22일 개최된 제 340회 군의회 제1차정례회 폐회식에서 과천경마장의 가평군 유치를 위한 협력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신현유 의원이 대표 발의에 나선 결의문 원문은 다음과 같다.
「과천 경마장의 가평군 유치를 위한 협력 촉구 결의문」
존경하는 6만 3천여 명의 가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 관계자 여러분!
정부의 주택공급대책 기조 속에서 검토되고 있는 과천 경마장 이전은 대한민국 말 산업의 발전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과천 경마장 이전은 경기도 내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제한공모를 통해 이전 부지를 선정하고, 2029년 하반기 주택 착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우리 가평군은 북한강과 자라섬을 비롯해 명지산, 연인산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휴양 도시로서, 경마장이 이전할 경우 기존의 자라섬, 가평 레일바이크, 호명호수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결합하여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선 친환경 복합 레저·관광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가평군은 그간 수도권 속에서도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뼈아픈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수도권 인접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상대적 박탈감을 겪어온 가평군에 경마장이 유치된다면, 진정한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이에 우리 가평군의회는 6만 3천여 가평군민의 염원을 담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도권 인접성을 모두 갖춘 가평군에 과천 경마장을 이전·유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정부와 한국마사회는 과천 경마장 이전 부지 선정 과정에서 그간 중첩된 규제로 뼈아픈 희생을 감내해 온 가평군의 특수성을 깊이 헤아리고, 가평군을 최종 후보지로 검토·선정하여 진정한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가평군은 경마장 유치가 가평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이자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절실한 기회임을 인식하고, 범군민 유치 추진 위원회 구성 및 행정·재정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 가평군의회는 6만 3천여 명 가평군민의 뜻을 대변하여 경마장 유치가 최종 확정되는 그날까지 모든 지원과 협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하며, 가평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말 산업 및 레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결단을 거듭 촉구한다!
2026년 9월 22일
가평군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