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묵안리 조항마을 잣나무숲에서 오는 10월 24일 오전 11시 숲속 음악축제 ‘2026 숲인디’가 열린다.
올해 행사는 ‘숲에 스미다’를 주제로 잣나무숲을 공연장으로 활용해 인공 시설을 최소화하고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돗자리나 매트를 준비해 숲속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는 풀잎사랑, 노갈 뮤지션, 남달리 음악당, 까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숲속 라이브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산촌마을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외부 행사대행사가 아닌 조항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주민들은 공연 준비와 행사장 관리, 관람객 안내, 주차와 안전관리, 체험 및 먹거리 운영 등에 참여하며 공연 후에는 행사장 정리와 숲 정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숲인디는 대규모 시설이나 예산을 투입하기보다 기존 자연환경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행사를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부 방문객들이 공연과 함께 산촌마을의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한편 ‘2026 숲인디’는 10월 24일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 조항마을 잣나무숲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