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색초등학교(교장 지경미)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이 외국인 관광객과 직접 영어로 대화하며 실생활 속 영어 의사소통을 경험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색초등학교는 9월 19일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외국인 관광객 인터뷰 활동’을 중심으로 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활용해 보며 영어 학습의 의미와 효용성을 느끼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3개 모둠으로 나누어 한국민속촌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직접 영어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인터뷰 활동을 진행했다. 각 모둠은 인터뷰 영상을 촬영해 패들렛에 공유하며 활동 결과를 기록했다.
낯선 외국인에게 먼저 다가가 영어로 말을 건다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학생들은 직접 질문하고 대화를 이어가면서 영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경험했다.
5학년 장○○ 학생은 “낯선 외국인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나도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4학년 정○○ 학생은 “외국인과 인터뷰하는 것이 즐거웠지만 영어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활동 후 학생들은 전통문화체험관을 관람하고 한국문화 알아보기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우리 문화를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문화적 배경지식을 넓혔다.
또한 학생들은 대만 친구들에게 보낼 기념품을 직접 구입하며 향후 국제교류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소통하고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교류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상색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영어를 교과서 속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언어로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만나며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2026년 한 해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