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9-13 06:45

  • 뉴스 > 사회

가평군,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최우수상’ 수상

청평역 지하차도에 CPTED 적용…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 ‘호평’

기사입력 2026-09-01 11:15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가평군의 주거환경개선, 도시경관시설 및 광고물 유지관리사업이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지난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발표·시상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나 제도가 성별에 따라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 특성을 분석하고 점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경기도와 시·군의 정책개선 우수사례 10건이 발표됐다. 최종 순위는 100여 명의 청중평가단 투표와 사전 온라인 여론조사,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이날 최우수상은 가평군 도시과의 주거환경개선, 도시경관시설 및 광고물 유지관리사업에 돌아갔다.

가평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평역 지하차도 3개소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고, 조명과 안내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보행안전시설물과 CCTV, 안심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또 조경과 보행 동선 주변의 사각지대를 정비해 야간 보행자의 불안감을 낮추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설계 초기 단계부터 CPTED 4대 원칙을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선하고, 사업 착수 전 도급자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적 CPTED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여기에 공공 빅데이터를 융합해 성별·연령별 입체적인 통계를 생산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환경 조성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가평군의 사례가 야간 보행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별 격차를 줄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도시환경을 개선한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성인지적 도시재생 표준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관리자 (gptimes@naver.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