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평군장애인복지관에 2억1천여만 원을 지원해 친환경 전기버스와 장애인 슬로프 차량을 도입했다.
가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서태원 가평군수와 신성식 운영위원장, 김명주 관장, 복지관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차량 도입을 기념하는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새로 도입된 전기버스 내부를 둘러보고, 휠체어 이용자가 장애인 슬로프 차량에 직접 탑승하는 시범도 진행됐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23인승 친환경 전기버스 1대와 휠체어 이용자의 탑승이 가능한 7인승 장애인 슬로프 차량 1대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의 승하차가 가능한 차량이 마련되면서 그동안 이동에 제약을 겪었던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버스 도입을 통해 친환경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새롭게 도입된 차량들이 이동상 제약으로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4,990명으로 전체 인구의 7.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