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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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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39팀 공개

그래미 2관왕 네이트 스미스, 17년 만에 자라섬 무대…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프랑스 포커스’

기사입력 2026-08-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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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상이 주최·주관하는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의 최종 라인업 39팀이 공개됐다. 자라섬재즈는 오는 10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자라섬과 가평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 공개된 1차 라인업 15팀에 이어 네이트 스미스(Nate Smith), 티그랑 하마시안(Tigran Hamasyan), 송영주 트리오, JSFA 24팀이 추가되면서 국내외 39팀이 가을 자라섬을 찾는다.

이번 라인업의 중심에는 그래미 2관왕에 오른 드러머이자 밴드리더·작곡가·프로듀서 네이트 스미스가 있다. 2003년 재즈 거장 데이브 홀랜드 밴드에 합류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한 그는 2026년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자라섬을 다시 찾는 네이트 스미스는 키보디스트 제임스 프랜시스, 베이시스트 크리스 모리시와 함께 강렬한 그루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메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티그랑 하마시안도 자라섬 무대에 오른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피아노 콩쿠르와 텔로니어스 몽크 국제 재즈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그는 재즈와 록, 아르메니아 전통음악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헝가리의 미하이 보르베이 퀄텟, 스웨덴 색소포니스트 마츠 구스타프손, 핀란드의 키모 포요넨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도 참여한다.

올해 자라섬재즈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포커스 컨트리로 선정하고 양국 재즈 음악가들의 교류를 확대한다. 프랑스 포커스 프로그램에는 와칸(WAKAN), 카미유 베르토, 호뱅송 쿠리 MΞA, 2023년 재즈 아 비엔 르조우승팀 버브(VERB) 등이 참여한다.

국내 아티스트들도 다양한 장르와 음악적 색깔로 관객을 만난다. 송영주 트리오는 섬세한 멜로디와 역동적인 리듬을 선보이며, 재즈 펑크 밴드 JSFA는 정통 재즈의 깊이와 펑크의 그루브를 결합한 무대를 펼친다. 잠비나이는 피아노와 양금을 더한 특별 편성으로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이고, 18인조 빅밴드 프로젝트 어노잉박스와 스카재즈유닛도 무대에 오른다.

가평읍내에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파티스테이지도 마련된다.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하며, 늦은 밤 가평 시내에서는 뮤지션들의 만남을 담은 미드나잇 재즈카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04년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는 자라섬재즈는 자라섬의 자연과 가평의 일상 속에서 세계 각국의 재즈를 만나는 국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무료입장과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 관객도 가을 나들이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티켓은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라인업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 (gp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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