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여름철 야외활동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주요 명산 등산로 입구 16개소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운영하며 주민과 관광객들의 건강 보호에 나서고 있다.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자동분사기는 모기와 진드기 등 각종 해충으로부터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야외활동 전 간편하게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작동 버튼을 누른 뒤 손잡이를 당기면 기피제가 분사되며, 팔과 다리, 피부 등에 적당량을 사용한 후에는 분사기 손잡이를 원위치에 걸어두면 된다.
특히 여름철 산행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모기와 진드기 등에 의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등산객들이 산행 전 기피제를 활용해 해충 접촉을 줄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군은 안내문을 통해 야외활동 전 기피제 사용을 당부하는 한편, 사용 후에는 깨끗이 씻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 연령에 따라 사용에 주의하고,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사용을 피하는 등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가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등산이나 야외활동에 나설 때 긴 옷을 착용하고 풀숲이나 수풀이 우거진 곳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