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8-24 09:52

  • 뉴스 > 사회

유명산 862m 산행…“아름다운 계곡, 깨끗하게 지켜야”

맑은 물과 수려한 자연경관 눈길…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기사입력 2026-08-11 15:13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지난 89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유명산(해발 862m)을 찾아 정상 산행과 계곡 물놀이를 즐기며 아름다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날 산행은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20분간 진행됐다. 산행 코스는 주차장~사방댐~유명산 정상(862m)~어비산 합수지점~마당소~용소~박쥐소~주차장으로 이어졌다.

유명산 입구에서 오른쪽 정상 방향으로 올라 약 1시간 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무더운 날씨로 땀을 흘렸지만 정상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잠시 휴식을 취하며 물과 과일로 갈증을 달랬다. 하산길에는 어비산 합수지점을 거쳐 마당소와 용소, 박쥐소 등 유명산 계곡을 따라 내려왔으며, 박쥐소 부근에서는 계곡물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다.

유명산은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곳으로 사계절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특히 가평 9경 가운데 제8경인 유명농계는 아름다운 계곡과 자연경관으로 여름철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힌다.

하지만 이날 계곡에서는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안타까운 모습도 목격됐다. 한 탐방객이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통수박이 반쯤 남은 채 계곡에 그대로 버려져 있었다.

깨끗한 계곡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수질과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다른 탐방객들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특히 유명산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자연휴양지에서는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내가 되가져간다는 기본적인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산행객은 자연을 찾아와 산행과 물놀이를 즐겼다면 자신이 발생시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한다아름다운 유명산의 계곡과 자연환경을 오래도록 보전하기 위해 탐방객 모두가 작은 실천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행에서 어비산 합수지점에서 사방댐 방향으로 이어지는 계곡 구간은 바위가 많아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산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깨끗한 자연은 한 번 훼손되면 되돌리기 어렵다. 유명산의 맑은 계곡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 일은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취재: 감용주(가평타임즈명예기자 kyju6507@naver.com)

 
 

관리자 (gptimes@naver.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