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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이은화 제38대 청평면장 취임…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청평 만들겠다"

기사입력 2026-08-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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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박성규 청평면장의 이임식과 제38대 이은화 청평면장의 취임식이 83일 오후 130분 청평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경기도의원, 김종성 가평군의회 의장, 이오남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박 전 면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 신임 면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임식에 나선 박성규 면장은 "지난해 71일 청평면장으로 부임한 뒤 11개월 동안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막상 떠나려니 조금 더 열심히 하고 더 많은 성과를 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면장은 재임 기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 현장 중심 행정, 주민 화합과 소통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아 경로당 방문과 주민 간담회, 마을 현장 방문을 이어왔으며, 면민의 날 행사와 우리동네 콘서트, 경로잔치 등 주민 화합 행사도 추진했다고 회고했다.

특히 이임사를 시작하며 "오늘은 안 울겠다"고 웃으며 말했지만, 고향 청평을 떠나는 아쉬움을 전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북받쳐 목이 메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박 면장은 끝내 울컥하는 감정을 애써 추스르며 "청평에서 면장으로 보낸 11개월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자 남은 공직생활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군청에서도 청평의 발전을 위해 뒤에서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이은화 면장은 1968년 청평면 상천리 출생으로 1991년 가평군의회 사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자치행정과, 문화체육과, 민원행정과, 안전총괄과 등을 거쳐 20261월부터 소상공인지원과장을 맡았으며, 81일 자 정기인사를 통해 청평면장으로 부임했다.

이 면장은 취임사에서 "청평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공직생활도 함께했던 고향에서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청평, 다시 찾고 싶은 청평을 만들겠다""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을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신속하고 공정하며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역 발전은 행정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 따뜻한 격려와 때로는 따끔한 조언이 함께할 때 더 큰 성과를 만들 수 있다""항상 주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신뢰받는 청평면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성규 전 청평면장은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가평군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관리자 (gp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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