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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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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천 농촌테마공원 새 출발, ​​​​​​​가평 공모사업 애물단지에서 지역 명소로…

기사입력 2026-08-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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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가평군 공모사업의 대표적인 '애물단지'로 꼽혀왔던 청평면 상천지구 농촌테마공원이 마침내 민간 운영자를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가평군은 최근 상천지구 농촌테마공원의 민간 운영사업자로 루아쏘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기간은 202661일부터 2031531일까지 5년이며, 지난 730일에는 테마공원 내 베이커리카페 '루아쏘'가 그랜드 오픈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상천지구 농촌테마공원은 청평면 상천리 1406번지 일원에 조성된 농촌체험 관광시설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37억 원(국비 325천만 원, 군비 1045천만 원)을 투입해 63,900규모로 조성됐다.

그러나 시설 준공 이후 뚜렷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면서 공모사업의 성공 여부를 둘러싼 우려가 제기돼 왔다. 지역에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시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번 민간 운영자 선정은 그동안 침체됐던 농촌테마공원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아쏘는 14,125규모의 운영 부지를 활용해 전통차와 음료,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농촌테마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전통장터 운영, 가평 특산물 및 농가 생산품 판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먼저 문을 연 베이커리카페 '루아쏘'는 상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상천루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휴식 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운영사 측은 "가평의 자연을 담은 건강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시켜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 운영은 단순히 카페 한 곳이 문을 여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공공시설에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주민들도 상천 농촌테마공원이 체험과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아 청평권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때 공모사업의 실패 사례로 회자되던 상천지구 농촌테마공원이 민간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리자 (gp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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