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터가 여름방학의 시작과 함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바다의 추억과 새로운 꿈을 선물했다.
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릉해양훈련원에서 해양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재학생 17명과 센터를 졸업한 중학교 1학년생 3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총 20명의 아이들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체험하며 특별한 여름방학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특히 졸업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후배들의 활동을 돕고 함께 어울리며 선후배 간 따뜻한 우정을 나눈 점은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아이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며 공동체 속에서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양 체험은 지난해 센터 자체 예산으로 처음 운영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다시 추진됐다. 당시 참가했던 아이들은 "내년에도 꼭 다시 바다에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학부모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올해는 가평군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아이들의 소망이 현실이 됐다. 학부모들도 자부담을 감수하며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모았고, 수요조사에서는 대상 아동 25명 가운데 20명이 참가를 희망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와 신뢰를 보여줬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작년에 이어 친구들과 다시 바다에 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졸업한 형과 누나들이 함께 놀아주고 잘 챙겨줘서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환한 웃음으로 소감을 전했다.
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가평군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건강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양 체험은 단순한 여름 캠프를 넘어 아이들에게 도전과 자신감, 배려와 우정을 배우는 값진 교육의 장이 됐다. 푸른 바다에서 함께한 1박 2일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아름다운 추억이자, 더 큰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소중한 꿈의 씨앗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