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7월 20일과 22일 아홉마지기마을 체험관에서 '2026년 가평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글라스아트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과 매니저, 마을체험지도사 등 14명이 참여해 이틀간 시계, 거울, 벽전등 등 3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글라스아트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재료의 특성과 제작 과정을 배우고 납선을 하나씩 부착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교육은 김성은 소봄공방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글라스아트는 스테인드글라스를 기반으로 한 공예기법으로, 유리를 직접 절단하거나 납땜하는 대신 전용 필름과 고체 상태의 납선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유리나 아크릴 소재에 적용할 수 있으며, 납땜이 필요 없어 안전성이 높고 간단한 도구만으로 제작이 가능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도가 높다. 또한 가벼운 무게와 비교적 저렴한 재료비로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에도 적합하다.
강병옥 가평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쉽고 안전한 글라스아트를 익혀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곳에서 운영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길 바란다"며 "체험마을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스터디그룹을 구성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개발해 두네토마켓과 프리마켓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