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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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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누적 105㎜ 호우 속 선제 통제·긴급조치…인명피해 없이 대응 마무리

기사입력 2026-07-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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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718일 새벽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응해 하천둔치와 세월교 등 위험구간 24곳을 사전 통제하고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 군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명피해와 공공·사유시설 피해, 산사태 발생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기준 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105.33. 설악면이 116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청평면 110, 가평읍·상면 각 107, 조종면 101, 북면 91를 기록했다.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2시 호우주의보로 시작해 오전 4시 호우경보로 격상됐다가, 오전 730분 다시 호우주의보로 조정된 뒤 오전 10시 해제됐다.

가평군은 특보 단계에 맞춰 상황판단회의를 네 차례 열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오전 4시부터는 비상 2단계 근무에 들어갔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 현장지원반 등을 포함해 총 104명을 배치했다. 도로보수원 11명도 현장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군은 가평천·조종천·달전천·승안천 주변 하천둔치와 위험 세월교 출입구 24곳을 통제했다. 재해문자전광판 21곳과 예·경보시설 170곳을 활용해 주민 안내방송도 실시했고, 안전 안내문자는 세 차례 발송했다.

현장에서는 모두 5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조종면 마일리 산144-1 일대 수목전도와 설악면 사룡리 145-5 수목전도는 처리됐으며, 북면 화악리 산168-44의 배수 그레이팅 막힘도 정비를 마쳤다. 청평면 상천리 371-1번지 급경사지 낙석은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 인계해 조치 중이다. 가평읍 용추계곡 세월교는 수위가 낮아지는 대로 개통할 예정이다.

군은 수량이 많은 데다 19일까지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20~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 정비·점검과 호우 행동요령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종관 woonaksan50@naver.com
 

관리자 (gp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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