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면 신하리 일원 골프장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배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신하리 신복마을 주민 김일중 씨는 7월 16일부터 가평군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골프장 진입도로 개설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지역에는 ‘(가칭) 가평일레븐 CC’ 조성사업이 추진 중으로, 비회원제 36홀 규모 골프코스와 콘도미니엄 개발이 계획돼 있으며 최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린 바 있다.
윤성규 신하리 이장은 “진입도로는 약 4년 전 일부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도시계획도로로 확정됐으나, 실제 도로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는 별도의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주민들은 생활에 큰 불편이 없는 상황에서 2차선 도로 개설이 조용한 마을 환경을 훼손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골프장 인허가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김종관 woonaksan5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