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꽃말처럼 사랑을 고백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나뭇가지를 자르면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해서 지어진 생강나무 꽃이 빛고개 야산에 활짝 피어나 본격적인 봄을 알리고 있다.
꽃과 나뭇가지를 잘라 말려 차로 만들어 생강향을 즐기며 마셔 꽃차 소믈리에게는 귀한 나무로 불리며 꽃말은 사랑과 고백, 수줍음이다.
생강나무꽃은 꽃자루 없이 가지에 촘촘히 뭉쳐진 모양으로 꽃을 피우고 오동통한 오리발이나 아기공룡 둘리 발자국 같이 생겼다.
또한 나무둥치가 매끈하고 산속에서 자생하는 생강나무는 산수유에 비해 한 20일 정도 앞서 필 정도로 나무 꽃으로는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