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 추산 3천여명 찾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 보일때마다 환호
2003년도를 마지막으로 5회까지 열렸던 북한강 축제(수상레저스포츠)를 다시 부활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2015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청평호반과 북한강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9월 5일과 6일, 청평면과 설악면 물 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레저 스포츠회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가평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했다.
2012년 전남 보성, 2013년 강원 화천군, 지난해 충북 충주시에 이어 올해 가평군에서 네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레저스포츠 육성과 새로운 선수 발굴, 지역 레저스포츠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설악면 회곡리 웨이크 베이 사업장 원기연 대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메인 행사장의 편의를 제공하고 조합원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개회식에는 대한 레저스포츠회 명재선 총재, 김성기 군수, 오구환 도의원, 김춘배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긴장감 넘치는 수상스키 시범과 발랄한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관광객 및 수상레저 동호인과 인사를 나누었다.
축제 기간 A구역인 신 청평대교 아래에서는 킹라이더, 클라이밍, 카트, 수륙양육자동차, 열기구 등 8개 종목의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소개되고 B구역인 회곡리에서는 모터보트, 디스코 팡팡, 블롭 점프, 수상스키 시연 등 9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티벌에 전국에서 선수와 동호인,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자체 평가를 내린 한편 가평군에서도 내년부터 별도의 예산을 지원, 수상레저 스포츠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대를 이뤘다.
가평군에는 현재 청평 수상레저 조합을 비롯해 고성리, 미사리, 가평 등 4개 조합에 70여 사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